오현규 셀틱 데뷔 골로 5-1 압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축구선수 오현규(22세)가 입단한 지 네번째 경기만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오현규의 데뷔골은 12일 열린 스코티시 컵 16전에서 셀틱의 대승에 큰 힘을 보탰는데요, 오늘 오현규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린 경기 내용과 현재 리그 내 셀틱의 순위, 앞으로의 경기일정 및 오현규의 데뷔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023 스코티시컵

2022-2023 스코티시컵 16강 전은 한국시간으로 2월 12일에 영국 스코틀랜드 그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세인트 마렌과 셀틱의 경기였는데요, 최종 스코어는 5-1로 셀틱의 대승이었습니다

 

경기내용 및 오현규 데뷔골

전반전 16분에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선 득점하여 셀틱이 1-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전 18분에 주앙펠리페 조타를 오현규와 교체하였습니다. 분위기를 바꾸고자 맷 오라일리와 하타테 레오도 한번에 교체하였습니다.

오현규로 교체한 지 9분만에 상대팀 수비인 리엘 아바다은 슈팅을 손으로 막았습니다. 비디오 판독을 거친 결과 패널티킥이 선언되고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습니다

이후 4분 후. 캘럼 맥그리거의 중거리 슈팅을 상대팀 골키퍼가 잘 처리하지 못한 바람에 다시흘러나왔는데, 이를 골 문 앞에 있던 오현규가 바로 튀어나가 툭 하고 밀어 넣어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오현규의 데뷔골이 터진 셈이죠!

이후 후반전 42분에 상대팀 마크 오하라에게 패널티 득점을 주었지만, 45분에 맷 오아일리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어 4번째 승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에 레오가 다시 한 번 박스 내 오른발 슈팅으로 마지막 골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20분의 경기동안 네 골을 성공시켜 5-1의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의 승리를 통해 셀틱은 공식전 8연승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음 경기는 19일에 펼쳐질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에버딘과의 홈경기입니다

 

데뷔전

오현규의 데뷔전은 1월 30일에 치렀습니다 (2023년 1월에 셀틱에 입단)

그리고 최근 셀틱 팀에서 치른 네 경기 모두 출전하면서 팀 내 입지도를 쌓아올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에는 상대 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해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는데요, 12일에는 더 나아가 득점골을 하였습니다.

 

오현규 등번호

오현규의 등번호는 19번입니다

 

현재 셀틱 순위

현재 셀틱의 순위는 1위입니다

리그에서 23승 1무 1패로, 총 70점의 승점을 쌓았습니다. 셀틱FC는 무려 4년만의 우승을 목표로 잘 달려가고있습니다

2위인 레인저스의 경우 19승 4무 2패로 총 61점의 승점이며, 셀틱과는 9점의 차이가 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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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현규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