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피겨 세계 랭킹 5위의 김예림 선수(19세, 단국대)가 한국시간으로 1월 16일까지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진행한 31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동계유니버시아드(윈터 월드게임)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200.16의 점수로 한국 여자 피겨사상 새로운 역사를 썼는데요,
처음으로 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사상대 위에 오른 한국인 여성 선수가 되었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73.73의 개인 최고점을 받았는데요,
16일에는 기술점수(TES)에서 60.61점, 예술점수(PCS)에서 55.82점을 더해 총 126.43의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최종 합계점수는 200.16으로, 1위의 미하라 마이(221.18점), 2위의 사카모토 가오리(217.42점)에 이어 3위에 올랐습ㄴ디
피겨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 선수는 이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었으며, 2019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에서 박소연 선수가 5위의 순위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에 김예림 선수가 신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남자 선수까지 범위를 확대해보자면, 1991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12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성일(53세)선수가 최초입니다
김예림 선수는 이번 시즌 국제대회에서 다섯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2022년-2023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5차 대회에서는 금메달, 2부리그인 챌린저 시리즈의 1차와 5차에서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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